랍스터 롤 맛집
Luke's Labster
뉴욕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캐주얼한 랍스터 롤 맛집 루크스 랍스터를 추천합니다! 여행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늦은 저녁을 먹어야 할 때도 있고 시간이 부족해서 간단히 해결해야 하거나 또는 너무 딱딱한 레스토랑은 부담스러운 분들께도 해산물 롤은 부담 없이 즐기기에 딱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날씨가 좋다면 랍스터 롤이나 새우롤, 또는 조개 수프를 테이크 아웃해서 피크닉 기분을 내며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해요. 지점마다 다르지만 대게 내부는 테이블 한두 개가 있고 야외에도 테이블이 몇 개 있답니다. 해산물 좋아하는 동생 덕분에 저도 뉴욕 여행하면서 꽤 여러 번 갔었답니다. 여러 지점을 가봤지만 멋진 블루클린 브릿지의 야경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제가 갔던 루크스 랍스터 브루클린 브리지 파크점을 추천합니다. 루크스 랍스터의 빨간 벽돌과 다리가 정말 잘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는 밤시간때 갔었지만 주변에 공원이나 건물들도 이뻐서 조금 이른 시간 때 방문하신다면 여유롭게 주변을 둘러보셔도 볼거리가 있을 듯합니다. 루크스 랍스터 브루클린 브리지 파크점 내부입니다. 안쪽은 좀 좁은 편으로 테이블 2개와 바 형식의 좁은 테이블 한 개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빈티지 한 항구 느낌이 나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아기자기하게 테이블 위나 벽 장식에 항구 관련된 소품들로 장식돼 있었어요. 제가 갔을 땐 늦은 밤 시간 때였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가족단위로 온 다른 손님분들도 한 테이블 더 있었어요. 스텝 분들도 친절하셔서 부담 없이 꽤 오래 앉았다 나왔답니다.
사실 루크스 랍스터 브루클린 브리지 파크점으로 간 건 동생이 해산물 너무 좋아해서 루카스 랍스터 롤을 꼭 먹고 싶다고도 했고 늦은 비행기 시간 덕분에 저녁에 뉴욕에 도착했기 때문에 그대로 하루를 날려 보내기는 아까웠기 때문이에요. 관광 명소인 브루클린 브리지 야경도 볼 겸하고 온 건데 주변에 상가들도 이쁘고 마침 공원에 회전목마도 설치되어 있어서 밤중인데도 볼거리가 정말 많았어요. 나중에 한 번 더 뉴욕 방문할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네요!
저희는 시그니처 메뉴인 랍스터 롤과 새우롤, 그리고 글램 차우더를 주문했어요. 글램 차우더는 북미식 조개 수프로 백합 조개 살과 잘게 썬 감자, 크림 등을 넣어 만들어 부드러운 맛 덕분에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메뉴랍니다. 글램 차우더를 시키면 같이 나오는 오이스터 크래커를 글램 차우더에 넣어 드시면 너무 배부르지도 않으면서도 속도 든든해서 야식이나 브런치로도 그만인 것 같아요. 평소에 솔직히 게 종류는 살도 얼마 없고 빼먹기기가 귀찮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요. 루크스 랍스터는 이렇게 속살만 쏙 발라 빵 위에 듬뿍 올려주니깐 먹기도 편하고 진짜 맛있었어요.
루크스 랍스터 롤은 빵 위에 레몬 버터와 마요네즈를 발라 구운 랍스터를 아주 듬뿍 올려 주는데요. 소스 맛이 너무 강하지도 않고 적절히 어우러져 랍스터와 롤이 어울려져 더욱 맛있답니다. 그리고 혹시 메뉴가 선택 장애가 있으신 분들께는 루크스 트리오 메뉴를 추천드립니다. 트리오 메뉴는 말 그대로 랍스터 롤, 크랩 롤, 쉬림프 롤 이렇게 3개가 모두 들어있는 메뉴로 사이즈는 단품에 절반 사이즈지만 3개 메뉴가 들어있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구성이랍니다. 루크스 랍스터 브루클린 브리지 파크점은 날씨가 좋은 날은 낮 시간대에는 트리오 세트에 맥주를 함께 주문해 공원 벤치에 앉아 한잔하는 것도 좋고 저처럼 저녁 시간 때에 가시는 분들은 브루클린 브리지 야경을 멋지게 즐길 수 있는 사진 촬영 포인트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라며 아래 정보 첨부합니다.
루크스 랍스터 브루클린 브리지 파크
(Luke's Lobster)
주소: 11 water street Brooklyn, NY 11201
영업시간: 11:00~20:00 ( 금, 토는 21:00까지)
가격: 랍스터 롤 $17, 크랩 롤 $13, 새우 롤 $9, 트리오 세트 $19.5, 글램 차우더 $7
해피아워 (16:00~19:00) 이용시 맥주, 와인 $3부터로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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